[12/22 국내 ] 외국인 현선물 동시 매도, 국내 증시 약세

  
외국인 현선물 동시 매도, 국내 증시 약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거래일간 6천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로 증권업종 또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61%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3.90%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송광물(3.77%), 은행(2.4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6.64%), 운수창고(-4.99%)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79%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1.79%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 역시 1.56% 하락 마감했다. 일반주식형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 또한 각각 1.45%, 0.59%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2% 상승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21개 중 4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09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3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국내 채권시장 약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세재개편안 통과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동조해 약세를 기록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60bp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3년물 금리 역시 전주 대비 0.50bp 상승한 2.08%를 기록했으며 5년물, 10년물 금리 또한 전주 대비 3.00bp, 2.00bp 상승한 2.30%, 2.47%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형 펀드는 0.02% 상승했다. 중기채권형 펀드는 0.05% 하락했으며 우량채권형 펀드 또한 0.02%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36개 중 25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3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KB KB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0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2월 22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4조 6793억원 감소한 171조 303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 502억원 감소한 184조 144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19억원 감소한 30조 7663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5607억원 감소한 32조 6558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2130억원 감소한 13조 172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 역시 2166억원 감소한 13조 2848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 1150억원 감소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589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