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해외] 해외주식형 펀드 0.55 소폭 상승마감.

[해외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0.55% 소폭 상승마감.

11월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0.55%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또한 일본증시는 금융완화 정책에 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주식은 연금개혁안 지연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7년 12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1월 한달 간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0.55%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본주식펀드가 2.29%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뒤를 이어 북미주식펀드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2.10%, 1.3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섹터별로 보면, 금융섹터펀드가 11월 한달 간 2.15%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멀티섹터가 0.45% 성과를 보였다. 반면, 나머지 섹터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과 커머더티형, 해외채권혼합형이 각각 1.73%, 1.11%. 0.43% 올랐고, 해외부동산형과 해외채권형은 각각 1.05%, 0.11% 하락  하여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주식] 슈로더자산운용 글로벌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글로벌주식펀드의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이상 운용사는 11개로 집계됐다.  슈로더자산운용이 1.70%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 하였고, 마이다스운용과 에셋플러스운용은 각각 -1.83%, -0.01%의 수익률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순자산액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3,318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개별 해외] 베트남주식형펀드 강세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28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07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베트남주식펀드가 다수 집계됐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베트남자1(H-USD)(주식-파생)종류A’펀드가 12.48%의 수익률로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같은 유형의 펀드인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자(주식)(C-e)펀드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주식)(C)’펀드가 각각 12.27%, 12.17%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중국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_C1펀드와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펀드는 각각 5.80%, 5.62% 하락 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 인도주식과 브라질주식이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퇴직 해외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성과 양호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1월 한 달간 퇴직연금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0.79% 상승했다. 그 중 일본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를 국가별로 살펴 보면, 일본주식펀드가 2.99% 상승했고, 인도주식펀드도 0.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권역별 주식펀드를 보면, 북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가 2.29%의 수익률로 가장 돋보였고, 그 뒤로 아시아태평양주식(ex J)펀드가 1.37%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섹터기준으로는 금융섹터가 2.06% 올랐고, 멀티섹터는 0.76%를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섹터가 1.46% 떨어져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 보면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2.42%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상위권에 위치했으며, 모든 유형의 펀드가 좋은 성과를 냈다.

[신규 펀드] 2017년 11월 동안 409개 펀드 신규 설정
 
2017년 11월 동안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409개로, 신규 설정 펀드들의 12월 1일 기준 설정액은 10,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7,733억원, 해외투자펀드는 2,818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펀드가 신규 설정된 유형은 주식형 펀드로 국내외 합계 197개  펀드가 설정됐다. 이어서 ELF를 포함한 기타 유형이 국내만 88개 신규설정 되었고, 채권혼합형은 총 70개가 설정됐다.
개별펀드 기준, 주식형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목표전환 4(주식-파생)종류A’ 펀드가 868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그 다음은 같은 주식형인 ‘삼성든든한코리아리딩컴퍼니목표전환2[주식]A(전환조건달성시)’ 펀드이다.




[해외시장 동향] 해외주식형 펀드 0.55% 상승 베트남주식펀드 강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의 여파로 금리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미국은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증가로 인해 금융주가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11월 한달 간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감산합의 이후에는 약보합에 머물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11월 미국증시 3대지수 S&P500, 다우, 나스닥 지수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제개편안의 여파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융섹터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세제개편안에 반대입장을 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찬성입장으로 돌아서며 증시는 추가 상승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에 높은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베트남정부는 국영기업 민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베트남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2017년 12월 01일기준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해외주식형 개별펀드 수익률 순위를 보면 베트남 주식 으로 분류되는 해당펀드의 수익률이 12.48%로 수익률 최상위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위 9위까지 베트남주식형 펀드들이 차지했다.

11MSCI 중국 지수는 1.63% 로 상승 마감했다. 중국은 금융안정발전 위원회가 현금대출과 온라인 소액대출 시장에 관한 규제를 발표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하자 상해종합지수가 하락하며 잠시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11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후 이루어진 2535억 달러 규모의 무역협정체결이 두 국가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중국의 증권/선물/펀드사의 외국인 지분을 51% 까지 높인다는 발표로 나타난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중국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