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국내] 北 남북회담 일방취소, 국내 금융시장 약세

남북회담 일방취소, 국내 금융시장 약세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美 국채금리 상승과 남북한 고위급회담 연기 영향 속에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美·中 무역분쟁 불확실성 지속 및 외국인 및 기관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 및 기관 순매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64%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8.32%), 의료 정밀(5.50%)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 전자(-2.67%), 화학(-1.65%)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5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6%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 중 중소형주식 펀드 0.47%, 배당주식형 펀드는 0.36%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 -0.93%, 일반주식형 펀드는 -0.10%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도 국내 채권시장 혼조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이 혼조세를 기록했다. 단기물 위주로 강세 압력이 나타났다. 국채금리는 유가상승, 고용 호조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 및 향후 경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한은 총재 발언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30bp 하락한 1.878%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70bp 하락한 2.265%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0.80bp 하락한 2.552%, 10년물 금리는 1.20bp 상승한 2.797%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5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5%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 0.06%, 초단기채권 0.05%, 우량채권 0.04%, 중기채권은 0.02%를 기록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5월 18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조 134억원 증가한 203조 1,43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 7,676억원 증가한 217조 1,76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5억원 증가한 31조 6,10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90억원 증가한 34조 4,80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911억원 증가한 14조 7,666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003억원 증가한 14조 9,39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4조 9,10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