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해외] 미국발 훈풍에 주요 글로벌 증시 강세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미국경제가 좋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34% 상승하였다. 유럽은 네덜란드 총선 결과 극우정당인 자유당(PVV)의 지지율이 예상보다 낮아 포퓰리즘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EURO STOXX 50 지수가 0.88%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경제 회복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상해종합지수는 1.62%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3월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25%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남미신흥국주식과 글로벌신흥국주식이 각각 2.09%, 1.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0.87%)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1.54% 손실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부동산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59%, -0.04% 하락했다. 또한, 해외주식혼합형은 0.54%, 해외채권혼합형은 0.45% 상승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
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88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5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미신흥국, 중국 주식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8.4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
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1936억원 증가한 31 7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3 9396억원으로 전주 대비 64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08억원 감소하여 18 20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10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 또한 51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452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1182억원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494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