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4 해외] 트럼프케어 통과 불확실성에 글로벌 증시 약세

트럼프케어 통과 불확실성에 글로벌 증시 약세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은 트럼프 랠리가 끝났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1.26% 하락하였다. 일본은 엔고 및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NIKKEI 225 지수가 2.58% 하락했다. 중국의 경우 은행 시스템 유동성 우려로 인해 상해종합지수가 0.62% 하락하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3월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4%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과 유럽신흥국주식이 각각 3.45%, 2.3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2.50%)와 멀티섹터(0.51%)를 제외한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0.41%)과 해외채권형(0.30%)이 상승을 기록하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30%), 해외주식혼합형(-0.23%), 해외채권혼합형(-0.07%) 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7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73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유럽신흥국 주식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개별펀드 중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펀드가 7.6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1634억원 증가한 31조 8742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4조 1806억원으로 전주 대비 2309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28억원 감소하여 18조 18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251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 또한 1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418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순자산액이 249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708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