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9 국내] 국내증시, 단기 급등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


국내증시, 단기 급등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글로벌 증시 약세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는 0.42% 하락하였고, 코스닥지수도 1.4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통신업(2.60%), 운수장비(1.73%)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2.90%), 은행(-4.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5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5%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 펀드가 -0.28%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는 각각 -0.42%, -0.49%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소형주식 펀드는 -1.33%의 마이너스 수익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01% 상승 마감한 반면, 채권혼합형은 -0.21%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5%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4개 중 37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3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가 1.9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인한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19대 정부 정책에 대한 경계감 및 FBI 국장 해임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40bp 하락한 1.44%로 마감하였고 3, 5, 10년물은 각각 4.50bp, 6.00bp, 6.20bp 하락한 1.68%, 1.89%, 2.2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3.80bp 하락한 2.13%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5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28%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는 0.16%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형 펀드와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각각 0.10%,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77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7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0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펀드(0.57%)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5 1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 230억원 증가한 203 675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2 8130억원 증가한 209 814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818억원 감소한 31 8066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432억원 감소한 31 604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759억원 증가한 13 2714억원, 순자산액은 1992억원 증가한 13 3509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936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2430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의 설정액이 195억원 감소했고,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의 설정액은 431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