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해외] 美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美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발표했지만 옐런 의장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과 금융주의 강세로 인해 다우 종합지수가 0.91% 상승하였다. 유럽은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부진하여 EURO STOXX 50 지수가 1.08% 하락했다. 러시아는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RTSI 지수가 4.48%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월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0%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프론티어마켓주식과 동남아주식은 각각 1.01%,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1.38%)와 멀티섹터(-0.13%)를 제외한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0.31%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형이 0.16%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1.48%)과 해외채권혼합형(-0.07%)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7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57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1(주식)(A)'펀드가 3.0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4조 8591억원으로 전주 대비 36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193억원 감소한 33조 715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36억원 감소하여 18조 33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23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68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561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238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1190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