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해외] 금리인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와 EURO STOXX 50 지수가 각각 1.05%,  1.90% 상승했다. 인도는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도 Bombay Sensitive30 지수가 2.13%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월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5%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동남아주식(-1.51%)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4.03%, 3.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0.04%), 기초소재섹터(1.84%), 멀티섹터(0.34%)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소비재섹터(-0.12%), 헬스케어섹터(-0.71%)와 금융섹터(-0.4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5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채권형이 각각 0.27%, 0.10%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73%), 커머더티형(-0.22%)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04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36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6.9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 4615억원으로 전주 대비 198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4129억원 증가한 34 94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30억원 감소한 18 39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536억원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 또한 1455억원 증가했다. 그외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616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303억원 증가한 반면, 동남아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181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