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해외] ECB 통화정책 유지 속 혼조세

ECB 통화정책 유지 속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주요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다우지수는 0.12% 하락했다. 한편, EURO STOXX 50 지수는 기업실적부진으로 인해 0.80% 하락했다. 중국은 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기술주가 안정을 되찾으며 상해종합지수가 0.83%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월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2.22%, 1.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금융섹터(-0.09%)를 제외한 에너지섹터(0.86%), 기초소재섹터(1.89%), 소비재섹터(0.52%), 헬스케어섹터(0.66%), 멀티섹터(1.21%)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1.37%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주식혼합형(0.41%), 해외채권혼합형(0.40%), 해외채권형(0.30%), 해외부동산형(0.20%)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95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64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 '미래에셋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펀드가 5.3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3454억원으로 전주 대비 1309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669억원 증가한 35조 12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869억원 감소한 18조 31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48억원 증가했으며 그 외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758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가 순자산액이 293억원 증가한 반면 일본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1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