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해외] 北리스크 완화로 혼조세

北리스크 완화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다우종합지수는 -0.15% 하락했다. 한편 북,미의 갈등완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EURO STOXX 50 지수는 0.83% 상승했다. 인도 또한 북,미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인도 Bombay Sensitive30지수가 0.84%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17% 하락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0.91%, 1.29%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0.09%)를 제외한 에너지섹터(-2.37%), 기초소재섹터(-1.01%), 헬스케어섹터(-0.55%), 금융섹터(-0.28%), 멀티섹터(-0.16%) 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채권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이 각각 0.03%, 0.01%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커머더티형(-2.94%), 해외주식혼합형(-0.19%), 해외부동산형(-0.10%) 순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56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73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슈로더라틴아메리카자A(주식)종류A' 펀드가 1.6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909억원으로 전주 대비 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469억원 감소한 35조 814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01억원 감소한 18조 436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81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15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293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유형별로는 동남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21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331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