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국내] 코스닥 강세, 바이오테크 상승세

코스닥 강세, 바이오테크 상승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소재, 산업재가 주춤하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 7천억원 가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번주 9.90%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62%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9.9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0.27%), 증권(6.09%)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5.48%), 철강금속(-3.09%)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11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 펀드가 2.5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 펀드는 0.03% 상승 마감했다.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0.82%, 0.43%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1.05%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52개 중 77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21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1.6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기재부 국고채 매입 돌연 취소, 채권시장 약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헀다. 지난 14일 기획재정부가 1조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돌연 취소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국채 3년물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선 것도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6.20bp 상승한 1.82%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40bp 상승한 2.19%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20bp, 3.50bp 상승한 2.38%, 2.57%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11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형 펀드는 0.14% 하락 마감했다.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 역시 각각 0.09%, 0.02% 하락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24개 중 16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3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골든브릿지스마트단기채 1[채권]종류CW' 펀드가 0.0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1월 17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6492억원 감소한 185조 738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188억원 감소한 199조 7756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594억원 증가한 30조 217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201억원 증가한 33조 2352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387억원 감소한 13조 7096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477억원 감소한 13조 7931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 863억원 감소했으며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은 461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350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