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해외] 무역갈등 완화 기대,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

무역갈등 완화 기대,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와 기술주의 강세, 무역전쟁 우려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EURO STOXX 50 지수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했다. NIKKEI 225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미국 경기가 확장될 것이라는 기 대감과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했다. 브라질 BOVESPA 지수는 브라질의 불안한 정치상황과 낮은 금리로 증시에서 자금이탈 현상이 나타나 큰 폭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월 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3%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남미신흥국주식형 펀드, 인도주식형 펀드, 브라질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2.30%), 해외채권혼합형(0.45%)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커머더티형(-1.12%), 해외부동산형 (-0.29%), 해외채권형(-0.29%) 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511개 중 2,32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7.8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016억원 감소한 37조 5,97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61억원 감소한 22조 3,48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9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270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896억원 증가했고,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832억원 증가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04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