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국내]무역협상 기대감으로 투자심리 호전, 국내 주식시장 강세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투자심리 호전, 국내 주식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적으로는 증권거래세 인하 이슈가 있는 증권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자사주매입 결정 이슈가 있는 의약품업이 상승을 견인했다. 건설업, 비금속 광물제품 등 남북경협주 관련 업종의 상승도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37%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5.51%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9.93%),  건설업(5.66%)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1.48%), 보험업(1.8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84%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3.67%, K200인덱스 펀드 3.48%, 일반주식 펀드는 3.05%를 기록했고, 배당주식 펀드는 2.56%를 기록했다.

 
국내경기 둔화 전망 영향 등으로 기간물별 혼조세,  국내 채권시장 혼조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미국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시장은 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둔화 전망 영향으로 보합권 내에서 기간물별 혼조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40bp 하락한1.785%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2.20bp 상승한 1.962%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2.082%, 1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2.250%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04%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가 0.05%, 우량채권 펀드 0.04%, 초단기채권 펀드 0.04% , 일반채권형 펀드도 0.03%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1월 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조 5243억원 증가한 205조 115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7조8347억원 증가한 209조 7159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72억원 증가한 31조 621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9988억원 증가한 29조 318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63억원 증가한 17조 707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16억원 증가한 18조 186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6조 1244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