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 해외]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글로벌 증시 강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글로벌 증시 강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강세를 기록했다. 다우종합지수는 트럼프-시진핑 통화로 무역협상 기대감이 생기면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미국의 중간 선거도 끝이 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상승을 견인했다. EURO STOXX 50지수는  브렉시트로 인한 리스크 우려, 유로존 성장률 전망 하향 소식,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1% 대 상승 마감했다.  직전주 강세를 보였던 브라질 증시는 한 주간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전고점 돌파에 대한 부담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4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브라질주식을 제외한 글로벌주식, 글로벌신흥국주식 등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글로벌신흥국주식 펀드 3.46%, 북미주식 펀드 3.43% 상승 마감한 가운데,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부동산형 펀드가 1.33% , 커머더티형 펀드가 0.40%를 하락 마감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369억원 감소한 36조 225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20억원 감소한 21조 796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9억원 감소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53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077억원 증가하였고, 브라질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