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해외] FAANG 종목들의 약세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으로 글로벌 증시 약세

'FAANG' 종목들의 약세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으로 글로벌 증시 약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대표 기술주인 'FAANG' 기업들의 주가 폭락과 사우디의 감산 가능성 약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으로 다우 종합지수는 하락했다. 유럽은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에 따른 파운드화 강세 소식에 EUROSTOXX50 지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미중 무역갈등 우려감이 시장하락을 주도하면서 상해종합지수는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6%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유럽주식과 북미주식이 각각 2.33%, 1.90%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주가 2.76%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 펀드(0.06%) 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0.29%), 해외채권형 펀드(-0.22%), 커머더티형 펀드(-0.04%)해외주식혼합형 펀드(-0.02%)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775억원 증가한 36조 238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65억원 증가한 21조 770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4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억원 감소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74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504억원 증가하였고,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41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