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국내] 국내주식펀드 1분기 5.68% 상승, 중소형주식 강세

[국내주식] 국내주식펀드 1분기 5.68% 상승, 중소형주식 강세

1분기 국내증시는 연초 미중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美 연준위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4조원이상 수매수세 또한 증시상승을 견인하며 국내주식형 펀드는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4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분기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5.68% 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강세를 보였던 대형주가 주줌하고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7.08%의 수익률로 주식형 소유형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K200인덱스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5.69%, 5.38%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 또한 5.28% 상승하며 국내주식형 펀드는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채권시장이 강보함세를 나타내어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혼합형 펀드들은 주식형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의 경우 3.37%, 일반채권혼합펀드는 2.68%의 성과를 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는 1.7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1분기 동안  각각 1.49%, 1.28%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1분기 0.77% 상승
 
1분기 국내 채권시장은 연초 美 국채금리 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다. 이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위험자산 선호를 가중시키며 채권시장은 중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월 1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2015년 1분기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77%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모든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가 각각 1.22%, 0.9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이들 유형의 1년 수익률은 각각 5.73%, 4.31%에 달한다. 일반채권펀드는 0.76%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만기 6개월미만 채권에 투자하는 초단기채권펀드와 MMF는 각각 0.57%, 0.44% 상승했다.





[일반주식]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1분기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30개 운용사 중 전체 운용사가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고 유형성과를 상회한 운용사도 14개에 달했다.

그 중 프랜클린템플턴운용이 9.0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뒤를 이어 메리츠운용과 ABL글로벌운용이 각각 7.45%, 7.26%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칸서스운용은 1.86%를 기록하며 최상위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흥국운용과, NH-Amundi운용 등 하위 5개의 운용사가 3%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 규모를 살며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1조 6514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신영운용과 KB운용도 각각 1조 5818억원, 1조 5058억원의 규모를 나타냈다.

























[일반채권] 신한BNPP자산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1분기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1분기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2개로 집계됐고, 모든 운용사가 0.5%를 웃도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 중 유형성과를 상회한 운용사는 16개로 확인됐다.

신한BNPP운용이 1.3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베어링운용과 흥국운용도 각각 1.10%, 1.02%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운용과 IBK운용은 각각 0.53%, 0.59%로 최상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 규모를 살며보면 동양운용이 3조 180억원으로 전체 일반채권펀드의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국내주식 동향] 코스피, 코스닥 동시 반등

1분기 국내증시는 연초 미중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미 연준위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4조원이상 수매수세도 증시상승을 견인하며 코스피는 4.88% 코스닥지수는 7.94%의 등락률을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7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이 23.27% 올랐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의료정밀(18.73%)과 전기전자(14.86%) 업종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대형주가 5.14% 상승했고,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3.29%, 5.10%씩 올랐다코스닥지수는 1월 한달 간 6.10% 상승하며 분기성과
7.94%를 기록했다. 특히, 직전 4분기( -17.83%)대비 큰폭으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채권 동향] 1분기 채권시장 강세

20191분기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연초 美 국채금리 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강세장을 지지했다. 이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위험자산 선호를 가중시키며 채권시장은 등락을 반복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가운데 국고채 10년물이 13bp하락한 1.83%를 기록했고, 5년물과 3년물 금리도 각각 19bp, 23bp 떨어진 1.71%, 1.57%를 기록했다.

회사채는 신용도에 따라 회사채 3년물 AA- 금리는 24bp내린 2.00%을 기록했다. 신용스프레드는 3개월 전 45bp에서 34bp로 축소됐다.

시중금리 하락과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장기채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고채 장기물에 투자하는 ‘
DB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 펀드를 비롯해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NH-CA Allset국채10년인덱스자[채권]Class A’ 펀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임현희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