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국내] 코스피지수 0.22% 상승, 국내주식형펀드 0.34% 하락

[국내주식] 코스피지수 0.22% 상승, 국내주식형펀드 0.34% 하락

2019년 11월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월 초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MSCI 비중 변화 영향과 홍콩 인권법 제정으로 인해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금 불거진 가운데 외국인이 17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닥은 바이오기업들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전월 말 대비 코스피지수는 0.22% 상승, 코스닥지수는 3.88% 하락으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12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1월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0.34% 하락했다.
 
K200인덱스 펀드가 0.32%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가 0.10%, 0.08%로 그 뒤를 이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68%로 가장 저조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18% 상승을 기록했고,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05% 상승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중에서는 시장중립펀드가 0.21%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0.14%, 0.06%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11월 한 달간 0.29% 상승

11월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그간 낙관적이었던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조정되고, 홍콩 사태 악화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된 가운데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 등장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강세로 마무리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2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11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채권형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0.29%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기채권 펀드가 0.6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우량채권 펀드가 0.49%, 일반채권 펀드가 0.21%, 초단기 채권 펀드가 0.11%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MMF펀드는 0.12%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11%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트러스톤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11월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28개 운용사 중 12개 운용사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트러스톤운용이 1.96% 상승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에셋플러스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이 1.32%, 1.0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메리츠운용이     -1.11%로 가장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규모를 살펴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1조 3,984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신영운용과 KB운용도 각각 1조 3,634억원, 1조 2,994억원의 규모를 나타냈다.


[일반채권] 신한BNPP자산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우수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11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2개로 집계됐고, 그 중 22개 운용사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BNPP운용이 0.7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하나UBS운용이 0.57%로 그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 규모를 살펴보면 우리운용이 4조 1,097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