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해외] 잇따른 실적 부진에 글로벌 주요 증시 약세

잇따른 실적 부진에 글로벌 주요 증시 약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은 소매 기업의 실적 부진과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사태에 영향을 받아 다우 종합지수가 0.44% 하락하였다. 유럽은 영국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EURO STOXX 50 지수가 0.12% 하락했다. 중국은 당국의 금융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상해종합지수가 2.11%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5월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주식과 유럽주식이 각각 2.34%, 2.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0.42%)와 헬스케어섹터 (-0.5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54%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혼합형이 0.09% 상승했다. 반면, 해외채권형(-0.19%), 해외부동산형(-0.20%), 커머더티형(-1.39%)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3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4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일본중소형FOCUSH[주식]_A'펀드가 4.1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31억원으로 전주 대비 72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1790억원 증가한 33조 18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49억원 증가하여 18조 54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83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채권혼합형은 12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78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385억원 증가한 반면, 동남아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96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