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해외]북,미의 갈등고조로 인한 하락세

북,미의 갈등고조로 인한 하락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다우지수와 EURO STOXX 50 지수는 각각 0.70%, 0.95% 하락했다. 인도 또한 북,미의 지정학 리스크와 중국지표 부진등의 요인으로 인해 인도 Bombay Sensitive30 지수가 -2.19%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6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0.04%, -0.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0.83%), 멀티섹터(-0.37%), 에너지섹터(-0.26%)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소비재섹터(1.75%), 기초소재섹터(0.68%), 금융섹터(0.02%)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0.41%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커머더티형(0.17%), 해외채권혼합형(0.04%) 순의 플러스수익률과 해외주식혼합형(-0.19%), 해외채권형(-0.02%) 순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51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21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펀드가 5.5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017억원으로 전주 대비 307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261억원 증가한 35조 768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16억원 감소한 18조 420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420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18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607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636억원 증가한 반면 멀티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14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