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국내] 기관 차익실현, 국내 증시 보합세

 기관 차익실현, 국내 증시 보합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8일 장중한때 2,49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7%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6.17%), 철강금속(4.77%)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3.95%), 은행(-2.34%)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10월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형 펀드가 0.34%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중소형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62%, -0.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 역시 0.25%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1.0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08개 중 44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49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63%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한은 금리인상 시그널, 채권 시장 약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목요일 있었던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등장하며 향후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따라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2.50bp 상승한 1.70%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1.50bp 상승한 2.01%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1.10bp, 4.50bp 상승한 2.21%, 2.4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중기채권형 펀드가 -0.30%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0.19%,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17개 중 4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골든브릿지스마트단기채 1[채권]종류CW' 펀드가 0.0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0월 20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10조 729억원 증가한 185조 480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9조 5725억원 증가한 197조 239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381억원 감소한 30조 365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7875억원 감소한 32조 111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339억원 감소한 14조 436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540억원 감소한 14조 5644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11조 5895억원 증가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125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이 69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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