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해외] 주요국 통화긴축, 글로벌 주요 증시 혼조세

주요국 통화긴축, 글로벌 주요 증시 혼조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의 정치불안 완화로 상승하였으나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무역갈등 우려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EURO STOXX 50 지수는 이탈리아 새 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ECB가 올해 말 자산매입을 종료하고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해 종합지수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월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3%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글로벌주식형 펀드, 북미주식형 펀드, 유럽주식형 펀드, 일본주식형 펀드, 인도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0.84%), 해외부동산형 (0.46%)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주식혼합형(-0.55%), 해외채권형(-0.07%), 해외채권혼합형(-0.01%)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526개 중 95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3.6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694억원 감소한 37조 2,28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513억원 감소한 22조 1,97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64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1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2,161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149억원 감소했고, 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이 369억원 감소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7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