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국내] 국내 주식형펀드 성과 주목

[국내주식] 국내 주식형펀드 성과 주목

2019년 1월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월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주요 기술주 부진으로 증시에 다소 부담이 되긴 했으나 외국인의 지속된 순매수로 전월 말 대비 코스피지수는 8.03% 상승했다. 코스피200지수, 코스닥 또한 각각 9.13%, 6.10%로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2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7.70%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K200인덱스펀드가 9.01%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 일반주식펀드, 중소형주식펀드가 각각 6.57%, 5.74%, 3.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4.35%, 1.69%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각각 1.41%, 0.33%의 수익률을 보였고, 채권알파펀드 또한 0.32%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1월 한 달간 0.18% 상승
 
2019년 1월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한 후 점차 약세로 전환됐다. 국채 금리는 월초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현상으로 소폭 강세로 시작했으나 위안화 강세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등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FOMC에 대한 경계감속에서 국내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2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채권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18%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가 0.24%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초단기채권펀드가 0.20%, 중기채권펀드가 0.07%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는 0.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MMF펀드는 0.15%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18%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트러스톤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1월 한 달간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29개 운용사 전체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 중 트러스톤운용이 1월 한 달간 8.8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개월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키움투자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이 각각 8.37%, 8.15%의 성과를 기록하며 상위에 위치했다.
 
1년성과는 29개의 모든 운용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IBK자산운용이 -20.51%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신영운용이 순자산액 1조 6212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1조 6211억원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채권] 신한BNPP자산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우수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1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1개로 집계되었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흥국운용이 0.3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DB자산운용과 하이운용,코레이트운용이 각각 0.31%, 0.30%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는 동양자산운용으로 0.11%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