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국내] G2 무역갈등 고조, 국내 금융시장 약세

G2 무역갈등 고조, 국내 금융시장 약세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완화적인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른 달러 강세화 및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고조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무역갈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 초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업종 특성상 중간재 판매 기업들의 비중이 높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53%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4.43%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0.49%), 통신업(0.29%)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 창고업(-7.77%), 철강 금속(-6.94%)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00%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4.58%, 배당주식형 펀드 -4.14%, 일반주식형 펀드 -3.76%, K200인덱스 펀드 -3.27%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하락,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선호 현상으로 美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글로벌 무역갈등과 국내 고용지표 악화, 주요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종료에 따른 대기 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70bp 하락한 1.844%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4.70bp 하락한 2.145%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8.20bp 하락한 2.390%, 10년물 금리는 8.20bp 하락한 2.595%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5%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0.50%, 우량채권 0.31%, 일반채권 0.12% , 초단기채권은 0.04%를 기록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6월 22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5,479억원  감소한 197조 8,67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 763억원 감소한 209조 4,17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814억원 증가한 31조 6,886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조 185억원 감소한 32조 9,91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58억원 증가한 14조 9,03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41억원 증가한 15조 1,379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9,696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