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해외] 여전한 무역전쟁 공포, 글로벌 주요 증시 하락세

 
여전한 무역전쟁 공포, 글로벌 주요 증시 하락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다우 종합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 지수는 미국이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해 종합지수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되고, 위안화 약세전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29일 오전 공시된 기 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80%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유럽신흥국주식형 펀드, 러시아주 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41%), 해외부동산형(0.61%)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주식혼합형(-1.58%), 해외채권혼합형(-0.99%), 해외채권형(-0.02%)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547개 중 18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KINDEX러시아MSCI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펀드가 3.0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26억원 감소한 37조 69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83억원 증가한 22조 83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3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9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711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5,203억원 감소했고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21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