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국내] 기관 매도, 국내 증시 보합세

 기관 매도, 국내 증시 보합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목요일 장중한때 2500포인트를 재탈환 했지만 장마감 직전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자 하락 반전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영향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30%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2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14%), 의료정밀(2.43%)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비금속광물(-7.72%), 운수장비(-4.45%)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0.7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는 0.39% 상승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 역시 0.31% 상승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0.04%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9%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12개 중 1,67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29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 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51%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채권시장 강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주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하지만 11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로 발표되자 미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띄었다.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40bp 하락한 1.82%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30bp 하락한 2.08%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 역시 전주 대비 1.70bp 하락한 2.27%를 기록했으며 10년물 금리 또한 전주 대비 3.50bp 하락한 2.45%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기채권형 펀드가 0.1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08% 상승 마감했으며 일반채권형 펀드는 0.07% 상승 마감했다. 초단기채권형 펀드 역시 0.04%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32개 중 432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3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2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2월 15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5조 1806억원 감소한 175조 981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 3296억원 감소한 189조 182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46억원 증가한 30조 828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624억원 증가한 33조 216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742억원 증가한 13조 351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779억원 증가한 13조 4673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5조 7576억원 감소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136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