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국내 증시 강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국내 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강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해당기간 코스닥지수는 4.27% 상승했으며 코스피지수는 2.44%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32%), 의료정밀(4.50%)가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4.00%), 의약품(-2.1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3월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97%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주식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2.35%, 중소형주식 펀드 2.73%, 배당주식형 펀드 2.15%, K200인덱스 펀드는 2.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 국내 채권금리 혼조세
 
한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장기채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美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더 강력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계속되면서 하락하였다. 이러한 글로벌 채권금리 동향에 따라 국내 채권금리는 전반적으로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00bp 상승한 1.908%를 기록했다. 반면, 3년물 금리의 경우 2.80bp 하락한 2.267%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4.20bp, 4.00bp 하락한 2.495%, 2.707%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3월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8% 상승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초단기채권은 0.04% 상승, 일반채권은 0.07% 상승, 우량채권은 0.12% 상승 그리고 중소형채권은 0.19% 상승, 으로 마감하였다.


국내 자금 동향
 
3월 16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 6406억원 감소한 182조 460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조 7132억원 감소한 198조 474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07억원 감소한 31조 878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7047억원 증가한 35조 339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275억원 증가한 12조 905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436억원 증가한 13조 829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4조 425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