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국내] 출렁이는 국내 증시

출렁이는 국내 증시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으나,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미국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후 미국의 군사훈련 소식과 매파적으로 해석된 FOMC의사록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해당 기간 코스피는 0.88%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39%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5.34%), 종이 목재(3.90%)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2.97%), 운수 장비(-1.77%)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0%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형 펀드 2.34%, 일반주식 펀드 1.48%, 배당주식 펀드 1.03%를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는 0.84%를 기록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외국인 선물시장 매수세 영향, 국내 채권시장 강세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단기물 보다는 중장기물에서 강세압력이 중점적으로 나타났다. 국채금리는 주 초반 주식시장이 반등 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영향과 외국인의 매수세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20bp 상승한1.849%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4.30bp 하락한 1.977%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7.30bp 하락한 2.127%, 10년물 금리는 6.80bp 하락한 2.297%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11%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 펀드가 0.33%, 우량채권형 펀드 0.23%, 일반채권형 펀드 0.08% ,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3%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0월 1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 4990억원 증가한 198조 645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6865억원 증가한 204조 8377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30억원 감소한 31조 505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240억원 증가한 29조876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46억원 증가한 17조 790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101억원 증가한 18조 250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4446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