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국내] 美-中관계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 국내 증시 약세

美-中관계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 국내 증시 약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갈등 소식 및 외국인 순매도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의 11개사 상장폐지 소식 또한 국내 투자심리가 악화에 요인이 되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44%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5.2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63%),  보험업(1.03%)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7.25%),  화학(-5.86%)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94%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3.56%, 중소형주식형 펀드 -3.42%, 일반주식 펀드 -3.34%를 기록했고, 배당주식 펀드는 -2.66%를 기록했다.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 국내 채권시장 약세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단기물에 비해 중장기물에서 약세압력이 중점적으로 나타났다. 국채금리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이후 美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서 멀리 있다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90bp 상승한   1.864%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6.30bp 상승한 2.065%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5.20bp 상승한 2.244%, 10년물 금리는 8.00bp 상승한  2.445%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04%  하락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 펀드가 0.03%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형펀드 -0.27%, 우량채권형 펀드 -0.17%, 일반채권형 펀드 -0.01% 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0월 5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0조 8113억원 증가한 189조 225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8조1828억원 증가한 198조 757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1억원 증가한 31조 427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조1236억원 감소한 31조615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554억원 증가한 17조 660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439억원 증가한 18조 801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0조 5827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