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해외]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증시 하락세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외증시 하락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은 하원의 세제개혁안 통과와 산업생산 증가로 다우지수가 0.30% 상승마감했다. 유럽은 정치적 불안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EURO STOXX 50지수가 1.32% 하락했다. 한편 일본은 차익실현 수요증가와 기대이하의 경제성장률로 인해 NIKKEI 225지수가 2.26%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1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6%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6.33%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3.79%의 가장 큰 낙폭을 보인 반면, 금융섹터는 -0.67%로 가장 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였고 해외채권형 (-0.45%), 해외주식혼합형 (-0.49%), 해외채권혼합형(-0.52%), 해외부동산형(-0.86%), 커머더티형(-1.61%)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269개 중 42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베트남자 1(H-USD)(주식-파생)종류A' 펀드가 3.7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892억원 증가한 38조 12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209억원 증가한 19조 939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59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22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859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이 823억원 증가했으며 유럽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37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