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국내] 중소형주 상승세, 코스닥 10년래 최고치

중소형주 상승세, 코스닥 10년래 최고치

한주간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화 강세로 수출주가 조정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는 0.09%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중소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며 코스닥 지수는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9%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95%), 섬유의복(3.52%)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2.79%), 운수장비(-1.82%)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11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배당주식 펀드는 0.46%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 역시 0.37%, 0.05%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22%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66개 중 1,81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55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11월 FOMC 의사록 공개, 채권 시장 강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수요일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물가 부진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며 미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띄었다.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나타냈다. CD금리 상승 영향으로 단기물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수익률곡선이 다소 완만해졌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30bp 상승한 1.82%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5.00bp 하락한 2.14%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6.00bp, 5.30bp 하락한 2.32%, 2.5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11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중기채권형 펀드가 0.2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18% 상승 마감했다.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11%, 0.04% 상승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37개 중 433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7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DB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 펀드가 0.4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1월 24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2조 2769억원 감소한 183조 482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 8278억원 감소한 197조 9694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44억원 증가한 30조 322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811억원 증가한 33조 516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2596억원 감소한 13조 4703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448억원 감소한 13조 5697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2904억원 감소했으며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26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