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국내] IT·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 美-EU 무역갈등 완화, 국내 금융시장 혼조세

 
'IT·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 -EU 무역갈등 완화, 국내 금융시장 혼조세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IT·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이 코스닥시장에 번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닥은 23일 4% 넘게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무역갈등 완화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30%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93%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7.99%), 건설업(6.10%)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8.94%), 의료 정밀(-1.7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7월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4%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중소형주식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형 펀드 0.99%, K200인덱스 펀드 0.36%, 일반주식형 펀드 0.28%, 중소형주식 펀드 -0.23%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상승 · 국내증시 하락, 국내 채권시장 혼조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美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트럼프의 비난 발언 영향으로 하락하다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국내증시 하락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20bp 하락한 1.798%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0.80bp 하락한 2.067%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00bp 상승한 2.320%, 10년물 금리는 2.80bp 상승한 2.550%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7월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5%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채권 0.07%, 중기채권 0.07%, 우량채권 0.06%, 초단기채권은 0.04%를 기록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7월 27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1,370억원 감소한 208조 6,028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조 1,995억원 감소한 218조 9,517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36억원 증가한 31조 7,94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580억원 증가한 32조 2,733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56억원 증가한 16조 2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903억원 증가한 16조 3,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3,006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