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국내] 국내외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

국내외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KOSPI 2,300선을 지지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 발표는 지난주부터 시장에서 이슈화 되었던 재료로 기 반영 되었으며,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로 인한 외인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63%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1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86%),  의약품(4.51%)이 강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7.30%),비금속 광물제품(-5.64%)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2.25%, 일반주식형 펀드 0.78% ,배당주식형 펀드 0.20% 를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0.76% 를 기록했다.

 


美 국채금리 상승과 外人 국채선물 대량매도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19일부터 美 국채 금리 인상의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7bp 가량 급등하는 등 이는 외인의 국채선물 대량 매도로 이어졌다. 더불어 한은의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영향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매수 심리 또한 약해졌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8.60bp 상승한
1.909%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1.70bp 상승한 2.037%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5.80bp 상승한 2.240%, 10년물 금리는 16.80bp 상승한  2.430%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7%  하락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초단기채권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펀드 -0.72%, 우량채권형 펀드 -0.49%, 일반채권형 펀드 -0.10%,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1%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9월 21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2조 2,477억원 감소한 177조 1,67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1조 7,422억원 감소한 188조 3,02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15억원 감소한 31조 4,45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719억원 증가한 32조 3,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670억원 증가한 17조 8,533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371억원 증가한 18조 2,72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2조 4,20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