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국내] 반도체 업종 상승세, 국내 증시 강세

 반도체 업종 상승세, 국내 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2,557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화요일 발표된 10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1% 급등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5%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7.82%), 비금속광물(5.59%)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2.83%), 전기가스(-1.86%)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11월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2.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K200인덱스 펀드가 3.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2.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1.76%, 1.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채권알파형이 0.1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15개 중 1,88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2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3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비둘기파 연준 의장, 채권 시장 강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선호하는 제롬 파월 이사가 지명되며 글로벌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금리 하락을 주도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40bp 하락한 1.78%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6.70bp 하락한 2.07%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7.00bp, 3.00bp 하락한 2.35%, 2.5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중기채권형 펀드가 0.13%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채권형 펀드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량채권형 펀드는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형 펀드 또한 0.02% 상승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20개 중 39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8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뉴개인연금채권S- 1' 펀드가 0.7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1월 3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2조 2432억원 증가한 184조 850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3조 7684억원 증가한 198조 48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497억원 감소한 29조 873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885억원 증가한 32조 5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605억원 감소한 13조 924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567억원 감소한 14조 141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4405억원 증가했으며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은 338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255억원 증가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