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해외] 무역갈등 속 글로벌 주요 증시 혼조세

무역갈등 속 글로벌 주요 증시 혼조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전망 강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의 무역갈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지수는 남북 정상회담, 유로 약세,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중국,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갈등으로 상승 폭이 0.66%에 그쳤다. 브라질 BOVESPA 지수는 헤알화의 가치가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큰 폭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 제로인이 5월 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5%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남미신흥국 주식과 브라질 주식이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0.15%), 해외채권혼합형(0.10%), 해외 주식혼합형 (0.03%)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채권형(-0.22%)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으며, 커머더티형은 전주와 동일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427개 중 1,79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피델리티유럽자(주식-재간접)A' 펀드가 3.7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53억원 증가한 38조 7,12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1억원 증가한 22조 7,03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5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36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919억원 증가했고,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99억원 감소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271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