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국내] 중국 증시 상승 · 달러 강세, 국내 금융시장 강세

중국 증시 상승 · 달러 강세, 국내 금융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발표로 잠시 주춤하였다. 하지만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중국 증시 상승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2%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18%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80%), 서비스업(3.6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통업(-0.75%), 비금속 광물제품(-0.7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7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1%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2.12%, 배당주식형 펀드 1.28%, 일반주식형 펀드 1.20%, K200인덱스 펀드 0.96%를 기록했다.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국공채 금리중 단기물은 약세를 보인 반면 중장기물 금리는 강세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와 금통위의 만장일치 동결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80bp 상승한 1.852%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0.70bp 하락한 2.090%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50bp 하락한 2.330%, 10년물 금리는 0.80bp 하락한 2.547%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7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4%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0.07%, 우량채권 0.05%, 일반채권 0.04%, 초단기채권은 0.03%를 기록했다.



국내 펀드 자금 동향

7월 13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 9,110억원 증가한 205조 6,18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 2,025억원 증가한 216조 7,13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1억원 증가한 31조 7,963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732억원 증가한 32조 5,82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4,553억원 증가한 15조 2,67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715억원 증가한 15조 5,419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동일한 1조 1,345억이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3조 512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