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국내]화웨이 CFO 체포 美-中 무역분쟁 우려, 국내 주식시장 약세

화웨이 CFO 체포 美-中 무역분쟁 우려, 국내 주식시장 약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美-中이 추가 관세 부과를 멈추고 3개월간 협상을 갖기로 합의하면서 주 초반에는 상승 시작 했으나, 화웨이 CFO체포에 따른 무역분쟁 재부각, 美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15%, 코스닥 지수는 2.46%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4%), 종이목재(2.85%), 철강금속(1.77%)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6.57%), 전기전자(-6.0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4%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2.54%, 일반주식 펀드 -2.07%, 중소형주식 펀드 -2%, 배당주식 펀드가 -1.12%를 기록했다.


美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영향,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美 국채시장에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장단기 채권금리 차이가 10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지며 하락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01bp 상승한 1.807%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0.05bp 하락한 1.837%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0.1bp 하락한 1.880%, 10년물 금리는 0.13bp 하락한 1.98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17%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 0.54%, 우량채권 펀드 0.4%, 일반채권 펀드 0.1%,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4%를 기록했다.


12월 7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 8730억원 감소한 195조 6196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조 4001억원 감소한 199조 8297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억원 증가한 31조 662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6185억원 감소한 28조 831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881억원 증가한 17조 927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979억원 증가한 18조 460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 8699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