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한금융투자)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에 자금을 대출하고 변동금리로 이자를 받는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투자한다.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아 자본시장에 접근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지만 담보설정으로 무담보 채권보다 우선 상환되는 특징이 있다.

금리 상승기에 높은 등급의 대출채권 비중을 높여 위험을 관리하고 변동이자 상승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총 보수는 연 1.63%이며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펀드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환헤지 전략을 추구한다.

우동훈 신한금투 투자상품부 부장은 “미국 금리 상승기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뱅크론 펀드인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타 자산군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통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성과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