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 박정연 한국법인 대표 선임(한경)

 [ 이현진 기자 ] JP모간자산운용은 박정연 JP모간운용 홍콩 아시아태평양 상품전략부문 대표(사진)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2007년 한국법인이 출범한 뒤 9년간 회사를 경영한 차승훈 전 대표가 지난달 말 사의를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박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과 딜로이트회계법인, UBS증권을 거쳤다. 2006년부터 JP모간자산운용 한국법인 출범 작업을 맡았으며 이듬해 회사가 설립된 이후부터 2010년까지 재무총괄책임자(CFO)를 지냈다. 이후 2010년 홍콩 아태지역 전략팀장, 2013년 아태상품전략 부문 대표로 일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