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채권혼합형 펀드' 출시(이데일리)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유럽의 선도기업의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채권혼합형 펀드 두 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채권혼합형 상품은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20 채권혼합형 펀드’와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40 채권혼합형 펀드’로 우리은행에서 판매한다.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20 채권혼합형 펀드는 유럽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유러피언 주식형 모펀드에 20% 이하를 투자하고 국내 국공채에 투자하는 채권 모펀드에 70% 이상을 투자한다. 유러피언 리더스 40 채권혼합형 펀드는 유러피언 주식형 모펀드에 40% 이하를 투자하고, 채권 모펀드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채권혼합형 펀드의 주식부문은 지난 2007년에 출시한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주식형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된다. 이스트스프링 유러피언 리더스 주식형 펀드는 유럽 주식형 펀드의 대표상품으로 유럽지역의 기업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보유한 업계 선도기업에 투자한다. 유러피언 리더스 주식형 펀드는 지난 21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이 7.70%로 업계 유럽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채권운용 부문은 국내 국공채 위주로 투자하는 채권모펀드에 투자하며, 신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함께 채권 가격상승에 따른 이득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