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근 감사에 유정상 前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 선임(이데일리)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예탁결제원이 신임 상근 감사에 유정상 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구 피닉스자산운용)대표를 선임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 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유 상근 감사의 임기는 2019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

유정상 신임 감사는 1960년 강원도 철원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펀드매니저 1세대로 30년 가까이 금융투자 업계에 몸담은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유 신임감사는 키움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본부장을 거쳐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