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신한금융투자, 자동 리밸런싱 되는 연금펀드 2종 출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가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하는 연금펀드 상품 2종을 선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에셋참신한리밸런싱퇴직연금펀드’와 ‘미래에셋참신한리밸런싱연금저축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펀드에 가입하면 전문가들이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리밸런싱까지 해준다. 퇴직연금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 투자 비중이 40% 미만, 연금저축펀드는 50% 미만으로 다르지만 운용 전략을 동일하다.

두 상품 모두 국내외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원자재펀드 등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시장 저평가 국면에서는 주식 관련 자산을 적극 운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국내는 물론 다양한 지역의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도 유지한다.

퇴직연금펀드와 연금저축펀드의 총보수는 각각 0.73%와 1.15% 수준이며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다만 펀드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3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