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에 이동춘씨(이데일리)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이동춘(사진·60)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신설법인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경북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짧은 기간 내 업무기반을 안정화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신설 법인의 기틀을 마련하고 모험자본 육성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 대표를 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 주주총회에 추천, 최종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