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운용 신임 대표에 구희진 대신證 부사장 내정(이데일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신임 대표로 구희진 대신증권 부사장을 내정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금융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구희진 대신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서재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서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내년 3월 남은 임기까지 부사장으로 회사에 남아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희진 부사장은 서울 광성고와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1989년 대신경제연구소에 입사했다.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을 거쳐 대신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홀세일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