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정지원 前금융위 상임위원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정지원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53)이 취임한다. 사장 공모제 전환 후 네번째 금융위 출신 사장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오는 3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신임 사장 취임을 확정한다. 4일 취임 이후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정 사장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