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칸서스자산운용은 시중금리에 추가수익을 기대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자를 위해 ‘칸서스 튼튼채권 으뜸고배당 채권혼합 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힘입어 올해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3년 수익률을 웃돌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칸서스 튼튼채권 으뜸고배당 채권혼합 펀드의 운용전략은 채권투자, 채권 롱숏전략, 고배당주 투자로 구성된다. 단기 국공채를 편입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채권 롱숏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운용된다. 고배당주는 리서치와 섹터 매니저를 통해 선별돼 자산 30% 이내로 편입된다.

박상훈 칸서스운용 상품전략팀장은 “안정적 투자를 원하지만 시중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를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 시대에 리스크는 최소화하면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