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스몰캡펀드' 다음달 1일 출시(이데일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운용은 지난 2013년 말 존 리 대표가 취임하면서 기존 펀드를 정리하고 ‘메리츠코리아펀드’ 하나만 운용해왔다. 최근 메리츠코리아펀드로 많은 자금이 몰리면서 중소형주 펀드를 새로 출시하게 됐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장기 투자해 기업의 미래 성장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펀드는 한국거래소 시가총액 기준 중소형주에 70% 이상을 투자하며 운용은 메리츠코리아펀드와 같은 주식투자팀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