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단기 국공채에 투자하면서 핵심 가치주 투자로 실세금리와 플러스알파(+α) 수익을 추구하는 ‘키움단기국공채코어밸류20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 80% 이상을 ‘키움단기국공채증권모펀드[채권]’에 투자하며 나머지 20% 이하를 주식형펀드인 ‘키움장기코어밸류[주식]’ 펀드와 동일하게 운용한다.

키움단기국공채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2.8%로 같은 유형 펀드 내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키움장기코어밸류 또한 국내 일반주식형펀드에서 기간 수익률이 전구간 상위 10%를 유지할 정도로 성과가 안정적이다.

김성훈 키움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키움단기국공채코어밸류20펀드는 키움운용의 대표펀드라고 할 수 있는 키움단기국공채 펀드의 안정성과 키움장기코어밸류 펀드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라며 “투자자의 위험 감수 성향별로 향후 혼합형 펀드 라인업을 완성해 중위험·중수익 펀드의 리더로서 자림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수한다.

보수의 경우 A클래스는 선취 1.0% 이내에 연간 0.84%를, C클래스는 연 1.26%(운용 0.35%, 판매 0.87%. 기타 0.04%)를 각각 뗀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