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 신한은행서 판매(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저성장시대에도 세상의 변화에 따라 주목받을 신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해 적극적으로 주식시장 이상의 성과를 추구하는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를 15일부터 신한은행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설정된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35.24%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의 성과인 5.5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 상품은 신기술과 관련해 향후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이익 또는 점유율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 등을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마이다스에셋운용 관계자는 “장기적인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주도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신성장기업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편입하고, 정체된 주식시장 환경에서도 초과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는 신한은행을 포함해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대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대우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삼성생명, 한화생명,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의 판매사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