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신임 대표에 이원종 전무 내정(이데일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에 이원종 UBS아시아퍼시픽 클라이언트 커버리지 헤드(전무)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원종 전무는 UBS에서 투자은행(IB) 세일즈, 상품본부장, 기관영업 등을 거쳤다. 하나UBS운용은 다음달 임시주총을 열고 이 전무는 7월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하나UBS운용을 이끌던 진재욱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 법인 대표로 이동한다.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허브로서 매니지먼트 기능을 강화하고자 진 대표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