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2009 Fund Awards’ 12개 운용사 수상
- 공모펀드 대상,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차지해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주최한 ‘2009 ZEROIN FUND AWARDS’ 시상식이 3일 오전 11시, 63빌딩에서 열렸다.

ZEROIN FUND AWARDS에서는 유형별로 3년 성과가 가장 높은 펀드를 선정했는데, 한국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전체 공모 펀드 대상으로 꼽혔다.

우수펀드 선정기준은 유형별로 제로인 3년 등급 1등급 펀드 중에서 가장 높은 위험조정성과를 기록한 펀드를 고른 것으로 전체 공모 펀드 대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의 펀드가 선정됐다.

각 유형별로 △신영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C 1’(배당주식 펀드 부문) 유진운용의 ‘유진인덱스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 C' (K200인덱스 부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일반주식혼합 우수상에는 △KTB 자산운용의 ‘KTB매직스타증권투자회사[주식혼합]’이 일반채권혼합 부문 우수상에는 △한국투자밸류자산의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이 뽑혔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동부운용의 ‘동부차이나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이 중국주식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에는 사모펀드인 기관투자가들의 추천을 받아 우수 자산운용사도 선정했다. 제로인은 우수자산운용사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각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내주식형, 국내혼합형, 국내채권형, 대안투자형, 해외주식형 등 5개 부문에서 운용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회사를 추천 받아 우수 운용사를 선정했다.

이렇게 뽑힌 우수 운용사에는 국내주식형 부문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케이원투자자문이 선정됐으며 국내혼합형에 하나UBS자산운용, 국내채권형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대안투자형에 피닉스자산운용이 뽑혔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우수 운용사 상을 받았다.


뒷줄 왼쪽부터 김소망 건강보험관리공단 부장, 이종원 신영자산운용 대표,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정한기 유진자산운용 대표, 한동직 동부자산운용 대표,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정충진 KTB부사장, 김성우 제로인 대표
앞줄 왼쪽부터 전영완 농협중앙회 상무, 성기섭 교원공제회 부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정상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대표, 김석중 피닉스자산운용 대표, 김영호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 권남학 케이원투자자문 대표, 이윤규 사학연금 단장